우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정말 좋다. 비행기 탑승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설정 하면 외부 소음이 거의 완벽하게 차단된다. 길을 걸으며 설정했다가는 사고가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배터리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뺄 때 케이스를 열고 뒤집어도 이어폰이 쏟아지지 않는다.
하지만 단점이 장점보다 많다. 우선 한쪽이 먼저 배터리가 빨리 닳고 - 오른쪽 이어폰이 빨리 닳는다. - , 블루투스 연결도 에어팟과 달리 일일이 설정을 사용할 때마다 터치해야 한다. 두 번 빠르게 터치하면 설정상 다음곡으로 넘어가거나 이전곡으로 되돌아 가야 하지만 대부분 한 번 터치한 것으로 인식한다. 에어팟에 익숙하다보니 이런 불편함은 꽤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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