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Resort, Dining and Fashion

2018. 11. 26.


여러번 이야기 했었지만 메종 마르지엘라에서 숫자 22는 신발을 의미한다. 그럼 다른 숫자는? 잘 모르겠다. 메종 마르지엘라 제품은 항상 스니커즈만 구입했었다.






품번은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사이즈의 경우 42이라는 숫자가 한국인에게는 생소한데, 대략 270mm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확한 것은 매장에 방문해서 한 번 신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0.5 단위로 사이즈가 생산되는데, 요즘 유명한 직구 사이트들은 대부분 무료 반품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니까 사는 곳 근처에 메종 마르지엘라 매장이 없다면 직구를 통해서 정확하게 사이즈를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항상 어떤 스니커즈를 사더라도 박스 열자마자 모습은 똑같다.






farfetch에서 구입 하였는데, 예전에도 한 번 이야기 한 적 있지만 farfetch 사이트가 한글 지원이 되면서 가격이 배 가까이 올랐다. 예전에 메종 마르지엘라 스니커즈가 매장 가격이 60만원대라면 farfetch에서는 30만원대였었는데, 사이트가 개편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 40만원대 후반, 보통 60 ~ 9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게다가 원화로 결제가 되는데 정작 결제는 해외 결제이기 때문에 dcc까지 적용해서 실제 결제 금액은 조금 더 오른다.



























열 켤레 넘게 구입했는데 정작 신고 다니는 메종 마르지엘라 스니커즈는 몇 개 안된다. 이 제품도 작년에 구입해서 사진만 찍어놓고 그대로 보관중이다.


















신발 전문 브랜드가 아니지만 오래 신고 다녀도 발이 아프지 않아서 좋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매 시즌마다 색상이나 재질을 다르게 해서 같은 형태이지만 디자인을 다르게 해서 새 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는데, 발도 편하고 신발에 따라 다양하게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서 계속해서 구입하고 있다.

2018. 11. 18.


만다린 오리엔탈 프라하에서 3박 투숙후 이동한 호텔은 포시즌스 호텔 프라하였다. 예전에도 이야기 했었지만 나는 만다린 오리엔탈, 포시즌스, 래플스 이 세 호텔 브랜드를 선호하기에 여행을 갈 경우 보통 이 세 곳 중 한 곳에 투숙을 하는데, 프라하에는 만다린 오리엔탈과 포시즌스 호텔 두 곳이 있어서 3박씩 나눠 투숙했었다. 예산이 여유가 있었다면 두 호텔 모두 프라하 성이 보이는 방에 투숙했겠지만, 포시즌스 호텔 부다페스트 6박에 중점을 두는 바람에 프라하에서는 두 호텔 모두 기본룸에 투숙하였다.






DND는 이것으로 표시하면 된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모습이다. 기본룸이니 방 크기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어차피 혼자 투숙하는 것이기에 이 정도 크기도 괜찮았다.


















옷걸이는 여유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추가 요청을 할 필요가 없었다.






















미니바 구성은 이런데, 커피도 거의 안 마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본룸이니 딱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이름 그대로 기본적인 것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포시즌스 호텔 프라하와 포시즌스 호텔 부다페스트 모두 구두 닦아주는 서비스는 무료였었다.
































































어매니티는 아스프리 제품이었다.




























기본룸이다보니 뷰는 좋은 편은 아닌데, Vyšší odborná škola zdravotnická a Střední zdravotnická škola 건물이 보였다.






객실 카드 키는 밤에 보면 무서울 수도 있겠다.






























턴 다운 서비스시 투숙 인원수에 맞춰 생수 두 병이 무료로 제공 되었다. 물론 나 혼자 투숙하였지만 예약할 때 보통 두 명으로 예약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목욕 소금은 요청해서 받은 것이다.

포시즌스 호텔 프라하에서 머무르는 3박동안 대체로 잠만 자고 낮에는 관광을 하였고, 저녁 식사 예약도 하루만 컨시어지를 통해서 예약했을 뿐 따로 서비스 이용한 적이 거의 없기에 호텔 서비스가 어떠한지 이야기 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체크 인 - 아웃, 호텔 출입시 마주쳤던 도어 맨과 몇몇 호텔 직원들의 응대를 생각하면 포시즌스 호텔 특유의 정중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쪽 방들이 아마 스위트를 비롯해서 프리미어 리버룸일텐데, 기회가 된다면 그때에는 프리미어 리버룸에 다시 한 번 투숙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