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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1.

YU YUAN at FOUR SEASONS HOTEL SEOUL - 포시즌스 호텔 서울 유 유안 주말 딤섬 브런치 새 메뉴

9월부터 주말 딤섬 브런치 메뉴 일부가 바뀌었습니다.

단품으로 주문 가능한 것들만 보겠습니다.









예전에는 호두를 내놓기도 했었는데,

의외로 한국인들의 반응이 별로여서 지금은 안 낸다고 합니다.








Steamed Dumpling with Black Truffle and Wild Mushrooms


이 메뉴는 예전에 있던 딤섬 메뉴가 지난번에 사라졌다가 이번에 다시 나온 딤섬입니다.








Steamed Dumpling with Assorted Meat


조주식 딤섬인데 영문 표기는 좀 다르게 해놨네요.
이 역시도 예전에 사라졌다가 다시 나왔는데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너트류를 넣어서 질감이 좀 다릅니다.
예전에는 아마 연근을 넣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9월초에 잠깐 유 유안에 들렀다가 이 메뉴를 맛봤었는데,
그때는 짠맛이 균형을 이뤄 좋았는데 이번에는 좀 싱겁더군요.

한국은 진짜 짠맛에 너무 예민해서 제대로 간 맞춘 음식 먹기가 참 힘듭니다.
평소에 너무 뜨겁거나 너무 맵거나 너무 달거나 그래서 사실 짠맛을 제대로 못 느껴서 그런건데 말이죠.








"Xiao Long Bao" Steamed Pork Dumpling with Pine Mushroom


샤오롱 바오는 송이버섯을 추가로 넣어서 나옵니다.








Steamed Rice Flour Crepe with Duck Meat and Shiitake Mushroom


유 유안에서는 청판이라고 표기하는데,
창펀의 질감이 괜찮았고 무엇보다 짠맛의 균형이 잘 이뤄져서 좋더군요.








Pan - Fried Bun with Assorted Vegetables


Pan - Fried인데 한글 메뉴에는 튀김으로 적혀 있습니다.
채소만 들어있는데 짠맛의 간이 잘 되어 있었고 질감들도 질기지 않게 아삭하게 잘 조리되었습니다.








Pan - Fried Turnip Cake with Preserved Chinese Sausage


다시 유 유안 오픈때 모습으로 돌아온 순무 케이크입니다.

한 번 바뀌면서 XO 소스에 볶아져서 나왔는데,

물론 그런 순무 케이크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저는 이 버전이 더 좋습니다.

어느 광동식 레스토랑을 가든 꼭 시켜서 먹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Congee with Beef, Peanut and Egg

쇠고기의 질감이 질기지 않게 잘 조리되어 있었고, 생강의 아삭한 질감이 쇠고기와 대조를 이루던 콘지입니다.

한동안 또 딤섬 먹으러 가면 이 콘지 찾겠네요.







콘지를 주문하면 함께 제공하는 춘권 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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