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오픈한 이후 지난 오년간 꽤 많이 투숙했었다. 스무번째까지는 횟수를 기억하다가 이제는 잊어버렸을만큼 말이다. 프레지던셜 스위트와 세종 스위트를 제외 하고 - 가격을 떠나 혼자 투숙하는데 굳이, 게다가 나는 여행을 가지 않는한 호텔에 투숙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 거의 모든 방에 묵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프리미어룸은 처음 투숙하였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간단하게 리뷰 글을 올린다. 아울러 일반적인 프리미어룸과 구조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같이 기록을 남긴다.앞서 말했듯이, 그리고 이 블로그에서 여러 차례 이야기 했듯이 나는 여행을 가지 않는한 호텔에 투숙하는 것을 좋아하지...
2020. 11. 26.
2020. 11. 22.
매년 가는 싱가포르, 갈 때마다 항상 들리는 레스토랑들이 있지만 한편으로 한 두 곳은 항상 새로운 곳을 찾는다. 이번에는 단순히 투숙하던 호텔과 가장 가까운 레스토랑을 찾았다. 들어가는 입구는 다소 화려한 편인데 테이블 배치가 조금 의아하다. 통로 역할을 하는 공간인데 거기에 몇 개의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다. 만약 그곳으로 내 자리가 배정되었다면 도저히 음식에 집중하지 못했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홀 안쪽에 앉을 수 있었다.입구의 다소 화려함이나 홀 내부의 웅장함을 생각하면 조금은 균형이 맞지 않는 테이블 세팅이 불안감을 불러온다. 분명 파인 다이닝인데 기물부터 해서 접객마저 동네 어딘가에 있을법한 모습들을 보여준다.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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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Bras Basah Rd, 싱가포르 189558
2020. 11. 18.
4년인가 5년만의 투숙이었다. 더 이상 갈 생각이 없었고, 그만큼 관심도 끊었었지만 때마침 신용 카드 바우처로 무료 투숙할 일이 있었기에 오랜만에 예약을 했었다. 신라 호텔은 처음 생길 때부터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에 한국인들이 말하는 친절함이 돋보이긴 하지만 나는 늘 사람을 갈아 넣는 구조라 생각해서 그것이 마냥 편하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일종의 가식적인 모습도 보이는데다 일단 거의 모든 직원들의 얼굴에서는 생기를 느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그렇다고 하기엔 차곡차곡 쌓이고 쌓여 꼭꼭 눌러진 피로감이 온전히 전해지는 그런 모습들이었다.나중에 객실에 올라가서 알게된 사실인데 오픈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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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로72번길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