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상을 좀 더 선호하지만 어느날 문득 흔히 말하는 기본 색상들, 그러니까 가장 무난하게 어디에든 착용할 수 있는 색상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하였다.
굳이 품번까지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이유는 간혹 비슷한 색상인데 컬러 번호가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라는 차원에서 올린다. 컬러 번호가 다르면 실제로 제품을 받았을 때 채도나 명도가 다르다. 파페치가 그런면에서 브랜드마다 품번 고유 번호를 그대로 표기해서 제품을 선택할 때 좋은데, 매치스 패션은 그렇지 않아 아쉽다.
그래도 매치스 패션이 좋은 점은 배송 박스와 - 최근에 디자인 등을 변경한다는 안내 이메일을 받았었다. - 더불어 물건 관리가 좀 더 철저하다는 것인데, 다만 제품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다른 쇼핑몰 사이트에 비하면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한국은 아직까지 보수적인 색채가 강해서 소위 말하는 튀는 패션을 그렇게 좋게 바라보지 않는 편인데 - 물론 최근에는 어느 정도 변화 기류가 있지만 - 그럴 때 무난하게 옷을 입고 팔찌를 착용하기에 좋은 색상이다. 나 같은 경우 거의 착용하는 경우가 드물겠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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