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Resort, Dining and Fashion

2021. 12. 29.

신세계 - 이마트, 그리고 조선 호텔은 제발 잘 하는 것만 계속 했으면 좋겠다. 잘 하는 것이 뭐가 있는지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하여간 마치 자기네가 고상하고 품격 있는 것처럼 행동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다. 광동식 레스토랑을 또 하나 새로 만들었는데, 이왕 유명 레스토랑과 같이 하기로 했다면 좀 제대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한국에서 음료 주문 여부를 묻는 것이 무슨 대단한 실례인 것 마냥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그럴 수 있다고 이해 하기엔 광동식 레스토랑에서 차 주문 여부도 묻지 않고, 심지어 물도 대뜸 따라주려는 행동을 대체 어떻게 이해 해야 할까? 두 번이나 그렇게 하려고 해서 탄산수를 주문 했다고 이야기...

2021. 12. 21.

오랜만에 해비치 호텔을 다시 찾았다. 만실이어도 비교적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호텔인데, 다이닝도 비교적 신경 쓰는 곳이긴 하지만 한국에서의 한계점이 또한 명백히 드러나서 한동안 찾지 않았었다.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여전히 다이닝에 신경을 쓰는 것 같은데, 이제는 더 이상 흥미를 못느껴서 이번에도 다이닝을 방문하지는 않았다. 그나저나 코로나 19때문에 이렇게 객실에 스티커를 부착했는데 이게 큰 의미가 있을까?객실 종류도 그동안 여러번 명칭이 바뀌었는데, 투숙 당시 기준을 보면 객실에서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바다 뷰를 보고싶다면 이그제큐티브 룸을 선택하면 된다. 미니바를 보면...

2021. 12. 7.

파페치는 이제 더 이상 가격이 매력적이지 않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 괜찮은 가격대가 가끔 보이긴 하지만 단어 그대로 일부일뿐이다. 그 이면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도 있고 어느 정도는 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지만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니 이제는 위시 리스트에 넣어두었다가 세일 할 때나 가끔 우수 회원이라고 할인 코드가 오는 경우에만 구매를 하는 편이다.품번은 사진을 참고하기 바란다. 파페치에서 판매하던 가격에서 50% 세일 할 때 구매했는데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파페치에서 메종 마르지엘라 스니커즈는 50% 세일 가격이 평균 가격이었다.지난 시즌에 눈길을 끈 것은 분홍, 노랑, 주황 세 가지 색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