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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14.

KIOKU at FOUR SEASONS HOTEL SEOUL - 포시즌스 호텔 서울 키오쿠 런치 세트 메뉴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키오쿠는 일식당입니다.

평일 런치 세트 메뉴는 총 다섯가지가 있는데 그 중 세가지를 먹어봤습니다.

나머지 두가지는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지 않아서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키오쿠는 채광 상태가 아주 좋아서 낮에 갈 경우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습니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관계로 특히 대낮에는 맥주 한 잔 마시기도 힘든데,

그래서 보통 탄산수를 주문하지만 이 날은 시원한 녹차가 마시고싶어서 녹차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키오쿠는 기본적으로 웰컴 사케와 아뮤즈 부쉬가 나옵니다만,

제가 술을 못 마신다는 것을 잘 알기에 종종 웰컴 사케가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날 아뮤즈 부쉬는 한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확실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전반적으로 과조리 하는 경우가 많은데 키오쿠는 그러지 않아서 좋습니다.









평일 런치 세트는 주문하면 전채와 찜, 디저트가 모두 포함되어서 나옵니다.

메인만 고르면 되고 나머지는 그날 상황에 따라서 구성이 계속 바뀌는 듯 합니다.



이 날 전채는 어묵이었는데 신맛이 적당히 가미되어 좋았습니다.








찜요리는 삼치 조림이 나왔습니다.


살짝 과조리 된 성향이 있긴 한데 그래도 질감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단맛과 짠맛과 신맛이 과하지 않게 절묘하게 균형을 이뤄 좋았습니다.


유자향이 상큼해서 좋더라고요.








Unagi Donburi

Grilled Eel on Rice with Teriyaki Sauce



장어를 맛있게 잘 구웠습니다.

짠맛이 적절히 가미되어 밥이랑 장어가 술술 잘 넘어가네요.








살짝 바삭거리는 장어의 질감도 무척 좋았습니다.









디저트는 녹차 티라미수가 나왔습니다.

향이 무척 좋더군요.









다른날 또다른 런치 세트 메뉴 맛보러 와봤습니다.


이 날 아뮤즈 부쉬는 연두부였는데 부드러운 질감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위에 올려진 게살과 와사비, 뿌려진 간장의 살짝 짠맛과 감칠맛과 단맛이 어우러지며 풍미도 아주 좋았습니다.








전채로는 낙지가 나오네요.

가지와 머위대도 같이 곁들여져서 나오는데 모두 질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생강소스의 은은한 향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토마토가 단맛이 강한게 아쉬운데 국산 토마토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Gyu Katsu

Deep - Fried Wagyu Beef Cutlet with Hatcho Miso Sauce



이 날은 와규 등심 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고기도 간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곁들여진 양배추 위에 뿌려진 소스는 참깨 소스였었나?

하여간 고소함과 신맛이 적절해서 무척 좋았습니다.










함께 나온 유럽산 암염 (?) 과 핫초 미소와 와사비입니다.

핫초 미소는 처음 맛봤는데 풍미가 꽤 독특하더군요.


소금은 서버에게 설명을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꽤나 맛있었는데...







이날도 디저트는 녹차 티라미수였었는데 지난번과는 조금 구성이 달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에스프레소 한 잔을 주문하였습니다.

여기 커피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날 찾아갔을 때 나온 아뮤즈 부쉬입니다.

무에 곤약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날 전채는 뭐였더라...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도미찜입니다.

질감이 아주 좋네요.







Bara Chirashi

Diced Tuna, Sea Bream, Striped Jack, Halibut



바라 치라시를 주문하였습니다.








밥은 간이 잘 되어 있었고 위에 올려진 회와 함께 와사비 살짝 곁들여서 먹으니,

짠맛과 신맛과 단맛과 감칠맛의 어우러짐이 입안 가득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당분간 키오쿠에 점심 먹으러 올 일이 있으면 바라 치라시만 먹겠습니다.


그만큼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런치 세트 메뉴입니다.








그리고 디저트가 나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과 젤리 안에는 단팥이 들어 있습니다.



일식하면 단순히 스시나 사시미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키오쿠는 가이세키와 교토식 요리들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감안하고 주문한다면 좀 더 만족도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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