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머무르는 일주일 동안 세 번에 걸쳐서 방문 했었는데, 원래 목적은 주말 딤섬을 즐기기 위해서였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유 유안이 아무래도 오픈 초창기에 지앙난춘의 도움을 받다보니 주말 딤섬 주문 방식이 같았었는데, 2019년 1월에 다시 갔을 때는 달라졌었다.
예전처럼 주말에만 시킬 수 있는 딤섬 메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평일과 같은 딤섬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무척 아쉬운 부분인데, 한편으로 똑같이 메뉴를 구성함으로써 여러가지 이유로 주말에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에만 선택할 수 있던 딤섬이 없는 대신 예전과 같이 낱개로...
2019. 7. 29.
2019. 7. 20.
르 쉬느아가 오픈한지 1년이 지나면서 메뉴의 가짓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오픈 초창기 셰프와 대화를 나눌 때 - 알란 찬 셰프와는 포시즌스 호텔 싱가포르의 지앙난춘에서 처음 만났었다. - 듣기로 일단 국산 식재료의 문제, 수입 제한 등의 이유로 메뉴가 많이 없다고 들었는데, 대체할 수 있는 재료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국산 식재료가 뭐가 문제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국산 식재료 대부분은 맛이 없다. 맛을 위해 생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이나 유통의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생산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게 아니라면 품종이 다르기 때문에 오는 한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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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304번길 38
2019. 7. 14.
지난번에 이야기 했듯이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다이닝들은 올해부터 계절별로 메뉴가 바뀐다. 전체적인 메뉴 개편은 아니고 일부 메뉴들만 바뀐다고 들었다.
Marinated cucumbers
Marinated fresh crab and mushrooms
여름 계절을 맞이해서 전채 메뉴에는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메뉴 두 가지가 새로 생겼는데, 게살 버섯 냉채는 흔히 예상할 수 있는 맛 - 새콤했었다. - 이어서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반면 오이 냉채가 인상적이었는데, 살짝 단맛이 거슬리긴 하지만 새콤하면서 아삭하게 씹히는 오이의 질감과 함께 전체적으로 시원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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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새문안로 97
2019. 7. 10.
지난번에도 한 번 이야기 했었지만 파페치 사이트가 한글 지원이 되면서 그 이후 가격이 많이 올랐다. 발렌티노 가라바니 팔찌의 경우 예전에는 국내 매장 가격보다 조금 저렴하게 구입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국내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보다 더 비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세일을 해야 그나마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데, 세일 가격만 생각하면 파페치는 매력적이지 않지만 가장 많은 종류의 물건을 판매하는데다 브랜드에서 표기한 품번까지 자세하게 표기를 해주므로 모니터 상으로 색상 구분이 어려운 경우 선택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품번은 사진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래도 여전히...